일본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40)가 2018년 은퇴에 앞서 마지막 아시아 투어를 개최해 주목받고 있다.

 

21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아무로 나미에가 그간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기 위해 아시아 투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또 지난 1992년 데뷔 이후부터 2018년까지 발표한 히트곡이 담긴 베스트 앨범을 오는 11월 8일 발매할 계획이라고 한다.

앞서 아무로 나미에는 "25주년을 기점으로 결의의 뜻을 밝히고자 한다"며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기로 결심했다"고 은퇴를 전격 발표했다.

아무로 나미에의 어머니는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당하는 참변을 겪어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건은 일본 연예계에서 충격적이면서도 끔찍한 사건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무로 나미에는 1997년 속도위반 임신 소식과 함께 15살 연상이었던 혼성그룹 TRF 멤버인 샘과 깜짝 결혼을 했다가 1998년 돌연 활동을 중단했으며, 이후 아무로나미에는 2002년 남편과 이혼 후 다시 앨범 활동을 했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팬들에게 감사와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 아시아 투어 개최를 희망, 현재 준비에 돌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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