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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동물장기 아쿠아티카’ 보드게임으로 두뇌개발 ‘부모 관심 집중’
조유리 기자  |  uu@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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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0  18: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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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응용 보드게임 ‘바다동물장기 아쿠아티카’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기며 두뇌 기능 향상

 

최근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며 집중력과 두뇌개발에 좋은 보드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장기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나 어린 아이들이 하기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장기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장기를 응용해 만들어진 보드게임이 각광받고 있다.
   
▲ 사진=바다동물장기 아쿠아티카

추상전략 게임 ‘바다동물장기 아쿠아티카’는 3가지 말만 사용하며 상대편의 진영 끝에 가면 이기는 쉬운 방식으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어 주목을 받았다.

바다동물의 말은 ‘대왕문어’ ‘상어’ ‘날치’ 세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회색, 노란색 두 팀으로 나눠져 있다. 색깔 별로 대왕문어, 상어, 날치 말이 각각 3개 씩 총 18개의 말로 게임을 진행한다.

각 플레이어는 말을 자신의 영역 내에 자유롭게 배치하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어떤 사람이 먼저 할지 결정한다.

말 들은 앞, 옆, 대각선으로 한 칸 씩 움직일 수 있고 뒤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사진=바다동물장기 아쿠아티카

‘대왕문어’는 상어와 날치를 삼킬 수 있으며 삼킨 말을 뱉어내고 이동하거나 삼킨 상태에서 이동할 수 있다.

‘상어’는 상대방의 말을 먹어 치워 게임에서 제거할 수 있다. 상대방의 상어도 제거가 가능하며 대왕문어를 먹은 경우 대왕문어가 삼킨 다른 동물도 함께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날치’는 한 칸 이동할 수도 있고 다른 말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뛰어넘을 때는 한 칸 씩 여러 번 뛰어 넘는 것이 가능하지만 방향이 일치해야 하는 제약이 있다.

세 가지 종류의 말 중 종류에 상관없이 먼저 상대 진영에 말이 도착하면 승리를 하게 된다.
   
▲ 사진=바다동물장기 아쿠아티카

간단한 게임 방식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뿐 아니라 6~7세의 아이들까지 게임을 함께 할 수 있다.

또 게임 방식에 익숙해진 이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추가 규칙을 설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이 가능하다.

게임 후 아이들과 바다동물장기를 응용한 육지동물장기를 만들거나 바다동물과 관련된 퀴즈 풀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활용된다.

단순히 노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놀면서 집중력, 창의력,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들이 아이를 키우는 아빠,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서울대를 졸업한 ‘공부의 신’ 강성태가 방송에서 “산만하던 어린 시절의 자신을 조용히 앉게 만든 게임은 장기였다”며 “어릴 적 공부에 도움이 됐다”고 밝혀 장기의 효과가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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