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장신영 강경준 커플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장신영은 열애와 결혼 이 후,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며, 새롭게 사랑을 다시 이어가 많은 네티즌들에게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날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처음 열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과거 이별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장신영은 지난 2006년 결혼을 했고, 2007년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09년에 이혼을 하게 되었다.

당시 이혼이유는 성격 차이 등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장신영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혼과정에서 전남편은 연예기획을 했으며, 사업실패로 인해 부족한 돈을 충당하기 위해 대출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문나오면서 더욱 안타가움을 샀다.

강경준 장신영 두 사람은 처음 열애 당시에도 부모님의 반대로 아픔을 겪었지만 이겨냈다.

당시 강경준은 "부모님께서 완강하게 반대해서, 부모님과 싸웠다. 그래서 독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4년 정도 독립생활을 이어오다가 엄마에게 '나 결혼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면서 2주 전에 허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경준은 "장신영과 매일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