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에 이어 럭셔리 세단 CT6 터보가 공개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CT6 터보는 CT6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더 낮아진 가격으로 다양한 고객들이 캐딜락의 플래그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출시됐으며, 국내 판매 가격은 6980만원으로 기존 CT6의 가장 낮은 트림인 프리미엄(7880만원)보다 900만원 낮게 책정됐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동일 사양보다 약 800만원, 동급 엔진을 장착한 독일의 중형 럭셔리 차량보다 최대 400만원 이상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돼 가격 대비 성능을 최고로 끌어 올렸다.

CT6 터보는 최고출력 269마력, 최대토크 41 kg·m을 발휘, 실제 평균 250마력대의 최고출력과 36kg·m대의 최대토크를 보여준다.

폭넓은 기어비와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하이드라매틱 자동8단 변속기는 민첩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면서도 CT6 3.6ℓ 모델의 공인연비 대비 약 24% 향상된 ℓ당 10.2km의 연비를 실현해 연비와 가격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CT6 터보는 외관에서 느껴지는 강력하고 다이내믹한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프리미엄 가죽, 원목, 카본 등 품격 있는 소재를 사용한 내부 인테리어에서는 캐딜락의 장인정신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 CT6만의 럭셔리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최고의 직관적인 디자인과 승차감을 선사한다.

CT6 터보는 사전 계약에 돌입해 10월 말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 운영이 확정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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