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용 지금을 위해 그동안 참고 견뎠다.

[코리아데일리 강동우 기자]

오늘(5일) 한국시간으로 자정에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축구 대표와 한국 국가 대표간의 축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 대표팀이 그동안 졸전속에 월드컵 진출을 못할 것이라는 전망속에 5일 현재 우즈베키스탄 축구팀이 스스로 무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한국은 지지만 않으면 월드컵 진출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한국에게 축복을 가져다줄 우즈베키스탄 감독은 선수단 관리에 실패했고, 언론과 팬들은 비난의 화살을 쏘아붙이고 있다. 선수단의 기량과 전술은 눈에 띄게 떨어졌기에 한국 축구 관계자와 팬들에게 희망을 주목 있다.

▲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사진 코리아데일리 DB)

5일 현재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우즈베키스탄은 공격수 사르도르 라시도프(엘자이시)가 지난달 31일 중국전을 앞두고 복통을 이유로 출전을 거부했다가 대표팀에서 방출 당했고 우즈베키스탄을 이끄는 삼벨 바바얀 감독은 "집으로 보냈다"라는 표현을 썼다.

특히 바바얀 감독은 경질 직전까지 갔다가 재신임을 받았는데 이후 중국과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해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가 `골든 타임`을 놓쳤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바바얀 감독은 4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국 기자들과 언성을 높일 정도였고 긴장하고 초조한 기색이 역력해 한국과 경기에서 제대로 된 용병술을 펼칠 수 있을지 축구 전문가들이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함께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력도 예전보다 크게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극매 축구 전문가들은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공격력이 크게 떨어졌다"라며 "우리 수비가 큰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면 절대 득점을 허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혀 한국에게 희망의 불씨를 안겨주고 있다.

이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본선 탈락이나 플레이오프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며 "우리는 우즈베키스탄에 이기러 왔다"고 말해 자신에 찬 그가 펼칠 축구 경기에 자신감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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