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 SNS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최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파이널 라운드에서 미공개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던 우원재의 신곡 ‘시차(We Are)(Feat. LOCO & GRAY)’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힙합 레이블 AOMG 아티스트 그레이(Gray), 로꼬가 ‘쇼미더머니6’ TOP3에 오른 우원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시차(We Are)’는 같은 공간 속 시차를 둔 나날을 보내며 지나온 우원재 자신의 이야기를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풀어낸 곡이다.

지난 1일 ‘쇼미더머니6’ 최종회가 방송된 이후 음원이 온라인상에서 불법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 곡은 급히 발매가 결정됐다. 이에 대해 그레이 역시 본인의 SNS 를 통해 “어떤 경로로 유출되었느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준비한 원재를 봐서라도 더 이상 공유가 안되도록 권장하시는 분위기를 만들어달라”고 직접 입장을 표했다.

곡에는 ‘내 새벽은 원래 일몰이 지나고 하늘이 까매진 후에야 해가 뜨네’, ‘시계는 둥근데 날카로운 초침이 내 시간들을 아프게’, ‘모두가 바쁘게 뭐를 하든 경쟁하라 배웠으니’ 등의 가사를 담으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곡을 접한 누리꾼들은 "momd****라이브로 듣고싶다.ㅠㅠ 아쉬운건 나뿐인가?","9311****시계는 둥근데 날카로운 초침이 날 아프게한데 ㅜㅜ 와 가사","jsh7****들으면 들을수록 우승무대가 그려지는 곡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레이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원재야 너무 수고했어!”라는 글과 함께 우원재와 로꼬, 그레이 본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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