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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일본 배우 타케이 에미와 그룹 EXIL의 타카히로가 웨딩마치를 올린다.

1일 스포니치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EXILE의 타카히로와 배우 타케이 에미가 이날 도쿄 내 구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한 뒤 결혼을 발표했다.

특히 타케이 에미는 임신 3개월이라는 겹경사까지 알렸다. 타카히로와 타케이 에미는 소속사를 통해 “저희 두 사람이 결혼했다. 동시에 새로운 생명을 안게 돼 내년 봄 소중한 가족이 하나 더 늘어난다”고 전했다.

타카히로와 타케이 에미 두 사람 모두 일본 최고의 톱스타다. 타카히로는 국민 그룹 EXIL의 멤버이며 타케이 에미는 다수의 작품으로 일본 톱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스타다. 그동안 연이은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전부 부인한 이들의 결혼소식에 일본 언론들은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방송된 드라마 ‘전력 외 수사관’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나이로 타카히로는 34세, 타케이 에미는 25세인 두 사람은 “서로의 인품에 끌려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왔다.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며 지금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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