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종령(35)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A씨를 주먹과 의자 등으로 때리고 옆에서 말리는 B씨도 폭행했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1일 서울 마포경찰서가 신종령을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으며,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소재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A씨를 주먹과 의자 등으로 때리고 옆에서 말리는 B씨도 폭행했다고 한다.

 

이에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신종령은 “"연예인도 클럽에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춤을 추다가 시비가 붙었는데 '연예인이 별거냐, 때려봐라 때려봐' 하면서 달려들길래 참았다가, 위협도 해보고, 계속 만류해도 소용이 없어서 몇대 때렸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어 "취해서 때린것도 아니며 '특수폭행'은 아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한 마음이지만,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협박하고 시비를 거는 사람들은 정말 참을 수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특히 "벌을 받을 것이고 벌금을 내야 하면 성실하게 내겠다. 절대로 비굴한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한편 신종령은 개그맨 선배 허안나 하극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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