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부터 MBC 복면가왕 스페셜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져 주목받고 있다.

복면가왕 '참 잘했어요! 바른생활소녀 영희'의 정체는 옥주현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날 1라운드 무대는 이문세의 '조조할인'을 선곡한 아테나와 등대맨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아테나의 승리로 이어졌다.

아테나는 소울 가득한 허스키 보이스를 선보였으며, 등대맨은 순수한 보이스로 상반된 매력을 보였으나 등대맨이 패배하면서 정체는 개그맨 김대희로 밝혀졌다.

이어 당근소녀와 옥수수걸의 대결이 이어졌고, AOA의 '짧은 치마'를 들고 나온 두 사람은 개성 넘치는 목소리로 객석을 사로잡았다.

이날 당근소녀가 2라운드에 진출하면서 옥수수걸의 정체가 걸그룹 다이아의 예빈으로 밝혀졌다.

다음으로 콜롬버스와 칭기즈칸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김건모의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극과극 음색 대결을 펼쳤다.

칭기즈칸의 승리로 콜롬버스의 정체가 양동근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골든마스크 와 청개구리 왕자가 윤종신의 '지친 하루'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마지막 대결의 승자는 청개구리 왕자가승리하면서 '골든마스크'의 정체는 가수 임상아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