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교육청에서 1급 발암물질에 학생들이 노출되어 오염이 우려된 상황 속에서도 무관심하는 보도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제주지역 학교 교실 내 냉. 난방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1급 발암물질이 그대로 노출되어 오염이 우려된 상황 속에서도 제주도교육청의 무관심한 행동을 보였다고 지적하고 있다.

도내 모 초등학교에서 방학시기에 맞춰 교실과 복도 전체에 있는 석면을 제거하는 공사를 진행했으나, 공사과정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돌봄 교실이 정상진행 됐다고 한다.

이에 “석면에서 나오는 1급 발암물질에 오염될수 있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 격리 없이 수업 진행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1일 논평을 내고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처리함에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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