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이 SBS '싱글와이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8년 만에 매력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 이수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박명수의 과거 일화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불쑥 모습을 나타내 출연진을 놀라게 한 이수영은 MC 박명수를 향해 "굉장히 많이 변하셨네요"라며 "제멋대로 사시던 분이었는데 순종적이고"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가 "이수영씨는 절 잘 몰라요"라고 해명하자 이수영은 "왜 몰라요. 새벽 5시에 전화하고 그랬잖아요"라며 이어 "묻어두겠다"고 덧붙여 주목을 받았다.

이수영은 “과거 <X맨> 예능에서 (박명수와)커플을 했었다. 편하게 했는데 ‘어디서 버르장머리 없이’ 라며 뭐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결혼하고 달라졌더라. 한수민은 노벨평화상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수영은 “출산 후 단 한 순간도 아이와 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다”면서 출산과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7년 차 주부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수영이 주목받으면서 연관검색어에 있는 ‘이수영 이혼’은 동명이인 때문에 생겨난 관련 루머이며, ‘이수영 이효리 절교’도 근거없는 루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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