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이순진 전 합참의장의 전역식에 참석해 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선물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40년이 넘는 군 생활 동안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가지 못한 이순진 전 의장 내외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선물’이었다고 한다.

 

이순진 육군대장은 3사 14기 출신으로 1954년생으로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 육군 3사관학교를 졸업해 1977년 소위로 임관지난 2014년 8월부터는 육군 대장으로 승진해 2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

그는 육군 2사단장, 합참 민군심리전부장, 육군 수도군단장,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등 요직을 거치며 작전·교육분야 전문가로 평가받아왔으며, "임무 수행에 있어서의 능력, 품성, 지휘능력 등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순진 전 의장의 따님이 캐나다에 사신다고 한다”며 “나라를 지키느라 가정에 소홀히 한 부분이 있다면 다 갚으시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인 박경자 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대구(61) △대구고 △3사 14기 △육군 제2사단장 △합참 민군심리전부장 △육군 수도군단장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육군 제2작전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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