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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이승환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풍자한 신곡을 공개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17일 소속사 드림팩토리에 의하면 이승환은 오는 24일 새 싱글 '돈의 신'을 발표한다.

이승환은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이 노래를 가카께 봉헌합니다.”라며 신곡 '돈의 신' 발표를 예고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정 사진 앞에 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가 3개월을 꼬박 매달려 국내에서 드문 록오페라 사운드를 구현한 이 앨범은, 연인원 40여명의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명박 성대모사로 유명한 배칠수부터 이 전 대통령에 관한 기사를 꾸준하게 작성해온 주진우 시사인 기자까지 인물 분야 또한 광범위했다.

드림팩토리 측은 "MB(이명박 전 대통령)를 위한 노래이다. 돈에 대해선 물러섬이 없는 MB에게 헌정하는 곡이다. 곡 퀄리티에 물러섬 없이 장인정신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100트랙의 코러스 트랙을 혼자서 모두 불러냈다.

이 곡은 이승환이 그만큼 애정을 담은 곡이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담고자 주진우 기자와 작업한 곡으로 시원한 노랫말로 청자들에게 청량감을 안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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