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매년 여름밤마다 펼쳐지는 별똥별 쇼인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12일 밤부터 쏟아진다.

별똥별이 가장 잘 관측되는 시간은 12일 오후10시부터 13일 0시30분까지 약 2시간30분 정도이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우주공간에 남긴 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해 불타면서 별똥별이 비처럼 내처럼 내리는 현상이다. 

올해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지난해보다 관측 가능한 유성우 개수(150개)가 적고, 월령이 72% 정도로 달빛이 밝아 화려하지는 않으리라고 국제유성기구는 예상했다.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가 극대 시간이기는 하지만 달이 밝은 만큼 12일 달 뜨기 전(서울 기준 월출 시각은 오후 10시11분)이나 13일 달 뜨기 전(오후 10시46분) 저녁이 관측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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