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 인물/SNS
지만원, 역사왜곡의 근원적인 뿌리제거 첫걸음?
김민정 기자  |  eeemin2005@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11  21:10:3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법원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헐뜯었다’며 5월 단체 등이 보수인사 지만원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들에게 승소를 내줬다. 이에 지만원씨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부장판사 김상연)는 11일 5·18 관련 단체 5곳과 북한군 특수부대원(이른바 광수)으로 지목된 박남선(5·18 당시 시민군 상황실장·63)씨 등 5·18 현장참여자 9명이 지씨와 뉴스타운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각각 2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5·18을 헐뜯는 내용을 게시하거나 3자를 통해 게시와 발행 및 배포하면 안 되며, 이를 어기면 회당 2백만 원씩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5·18은 군부세력의 부당한 탄압에 맞서 항쟁한 민주적 저항운동”이라며 “피고는 신빙성 없는 영상 분석 결과나 자의적으로 해석한 자료를 근거로 5·18의 실체와 역사적 의의, 대한민국 및 국민 일반의 평가를 전면 부인하고 그 가치를 폄하했다”고 판시했다.

뉴스타운은 지난 2015년 7월~9월 '특종 1980년 5·18 광주에 황장엽 왔다. 충격 80년 5·18 광주-북한 손잡고 일으킨 내란폭동. 5·18광주 침투 北 군·관·민 구성 600명 남한 접수 원정대' 라는 제목의 호외를 발행하고, 이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던 바 있다. 또 지씨의 '5·18민주화운동이 북한군과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광주 시민들이 내통, 야합해 일으킨 여적 폭동'이라는 취지의 인터뷰도 게재했다. 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5ㆍ18 당시 촬영된 사진에 등장한 시민을 광주에서 활동한 북한 특수군, 이른바 ‘광수’라고 지칭했다.

판결 이후 5·18 관련 단체는 성명을 내고 “5·18 역사를 왜곡하고 폄훼하는 유언비어를 양산하고 확산한 근원적인 뿌리를 도려내는 사법부의 첫 번째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코리아데일리  |  등록번호:서울 다 10506  |  등록일자:2011년12월12일  |  제호 코리아데일리
사장:박인환  |  상임고문:명정민/신상현  |  자문위원장:정찬우  |  발행인 겸 편집인:김양순  |  청소년보호 책임자:정다미  |  편집국장:이성호
발행소 : 코리아데일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61-4 라이프콤비 4층  |  대표전화 (02) 6924-2400  |  발행일자:2011년12월 12일
Copyright © 2017 코리아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