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제19대 대통령 기념 우표를 발행 전에구입할수 있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9일 오늘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째가 되는 오는 17일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 ‘취미우표 통신판매’서비스를 통하면, 발행일 17일 이전인 16일까지 수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이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3000원이라고 한다.

역대 대통령 취임 때마다 취임 기념 우표를 제작·발행한 우정사업본부는 “따뜻하고 친구 같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문 대통령의 약속처럼 온화하게 미소 짓는 모습을 대표 사진으로 선정했으며, 우표 전지 배경에는 국민과 함께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담아 국민통합을 이뤄가겠다는 국정 기조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역대 대통령들의 기념우표첩는 우표 수집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소장 가치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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