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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중국 쓰촨성 아바(阿壩) 티베트족창족 자치주의 주자이거우(九寨溝)에서 8일 규모 7.0 강진이 발생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8일 저년 9시 19분 쓰촨성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신랑망도 아바주의 유명관광지 주거이거우현 인근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은 지면으로부터 32km 지점이다.

지진이 지표면에서 비교적 얕은 곳에서 발생해 상당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아직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나 보고는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다.

쓰촨성 인근 지역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2008년 5월에 7만명이 지진으로 사망하는 대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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