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화보사진

[유지희 기자]4일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배우 최강희가 종합편성채널 JTBC 2부작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가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한여름의 추억'은 한가람 작가가 극본을 쓰고 심나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편성 시기는 논의 중이다.

극중 최강희는 노처녀 라디오 작가 한여름 역으로 출연한다. 한여름은 한 때는 예쁘고 매력있는 보통 여자로 남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지금은 그저 외롭고 사랑을 그리워하는 인물이다. 이리저리 치이고 무기력한 일상을 사는 '공감백배' 인물로 그려진다.

앞서 최강희는 올해 초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 한국판 셜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설옥 역을 맡아 '추리퀸'으로 떠올랐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30대 보통의 여자를 연기하며 보다 일상적인 생활 연기로 시청자들 사이 공감대를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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