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학교 ‘여신 웬 화제’ “누구시길래”

[코리아데일리 강유미 기자]

2일 서남대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전북 남원 소재의 서울시립대를 통해 전북 남원 소재 서남대를 인수하려던 서울시가 서남대 폐교 수순을 밟기로 한 교육부 결정에 강력 반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2일 성명서를 내 "5년간 총 2천70억원에 이르는 재정 투자를 통해 서남대를 정상화하겠다는 서울시 계획을 교육부가 반려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이날 서울시립대와 삼육대가 제출한 학교법인 서남학원 정상화 계획서(인수안)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서남대에 대해 폐교 가능성을 포함해 강력한 구조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서남대학교 여신 (사진 인터넷 커뮤니터)

이에 서울시는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고용 승계와 체불임금 보전, 의학교육 인증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서남대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었다"며 "교육부는 지난 2년여간 정상화 추진에 진척이 없었음에도 새롭게 정상화를 추진하려는 서울시의 제안을 반려했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서남대 의대 인수전이 3파전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한 인터넷에 서남대 의대 여신 사진이 한 장 올라오면서 화제다.

이 사진속의 여신은 깨끗한 물광피부에 아름다운 미소기 일품인 서남대학교의 자랑인 여신이라는 게 댓글의 내용이다.

이 여학생의 모습은 공부도 잘하고 학교 교내 활동에도 적극적인 학생으로 이미 서남의대 일대에서는 최고의 여신으로 꼽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댓글에는 “항상 공부도 잘하고 마음씨도 예쁜 서남대학교 여신 그녀가 있어서 행복하다”“서남대학교 여신 김희선 닮은꼴 미인” “서남대학교 여신 마음씨도 예쁘네요”등의 글이 달려 있다.

2일 주목을 받는 서남대 의대는 1988년 12월 학교법인 서남학원에서 서남대학 설립인가를 받아 1991년 설립하였고 이홍하가 초대 학장에 취임하였다.

교훈은 진리, 창조, 봉사이다. 1992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하였고, 1995년 일반대학원 및 경영행정대학원, 교육대학원을 신설하였다. 2003년 충청남도 아산시에 제2캠퍼스를 조성하여 5개 학부를 두었다.

2011년 기준 남원캠퍼스에 4개 대학원(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 사회정책대학원), 6개 학부(인문학부, 사회과학부, 이학부, 의학부, 보건학부, 공학부), 2개 학과(예체능학과, 교직과)로 구성되어 있다. 아산캠퍼스는 16개 학과(치위생학과, 응급구조학과, 방사선학과, 외국어학과, 경찰행정법학과, 부동산학과, 공무원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영학과, 글로벌마케팅학과, 컴퓨터정보학과, 사회체육학과, 전기전자공학과, 환경화학공학과, 건축공학과, 토목공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부속기관으로 도서관, 전자계산소, 교육방송국, 보건진료소, 신문사, 생활관, 국제교류언어교육원이 있고, 부속 연구기관에 사회과학연구소, 기초의과학연구소, 산업기술연구소, 춘향문화연구소, 법학연구소가 있다. 서남대학교 병원과 서남대학교 녹십자병원이 있다.

이와 함께 휴먼, 동틀무렵 등의 동아리가 활동 중이며, 매년 5월과 10월에 백호대동제와 정별큰잔치가 열린다. 남원캠퍼스는 전라북도 남원시 광치동 720번지에, 아산캠퍼스는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평촌리 산 36-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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