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사진

[유지희 기자]지난 1일 손혜원 나경원 두 의원이 냄비받침에 출연했다.'냄비받침'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남성 정치인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과 카리스마 얼음공주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한자리에서 만남에 용호상박, 막상막하의 입심을 자랑하며 흡사 여야를 떠나 손혜원 나경원 두 여성 의원은 자매와도 같았다.

손혜원 나경원 두 여성 의원은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대선 후보 중에서 보자면 유승민, 안철수”라고 대답했다. 이에 손혜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극찬을 하면서 밀어붙이자 끝내 동의하지 않는 나경원 의원에게 “취향이 좀 이상하신 것 같다”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손혜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에 외모 덕을 봤을까? 안 봤을까?"라고 질문하자 나 의원은 "뭐 별로"라고 말하며 그래도 "홍준표 대표보다는 조금(낫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나경원 의원은 "'잘생긴 정치인'이라는 말은 안하면서 (여성에게는) '미모의 여성 정치인'이라는 말을 한다"며 정치계의 남녀 차별적인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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