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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1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7월 30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서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무안타를 기록했던 추신수는 3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가동했다.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50(344타수 86안타)으로 소폭 올랐다.

한편, 텍사스는 0-4로 영봉패했다. 애드리안 벨트레는 1안타를 추가하며 통산 3,000안타까지 단 한 개만을 남겨뒀다. 선발 오스틴 비번스-덕스는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첫 패(3승)를 떠안았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불펜 오승환(35)은 이날 팀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1-7로 패배하며 등판하지 못했다.

전날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된 김현수(29)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전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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