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을 선발·시상하기 위해 오는 8월 22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정주 복지청소년과장은“이 상은 도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복지담당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수여한다.”며 “수상자에게는 올 하반기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짐은 물론 중앙 표창 시 추천 대상자로 우선 선정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자긍심을 높여나가고 도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자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선발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읍․면․동 포함) 소속 5급이하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실 근무기간이 사회복지직은 5년 이상, 기타 직은 1년 6월 이상 근무자로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사회복지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공적이 특히 우수한 공무원 또는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고객 만족 등 봉사행정 실천으로 조직 내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은 일선 복지현장에서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복지업무담당 공무원을 발굴 ․ 포상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도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봉사와 책임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7명이 수상했다.

선발절차는 추천된 자에 대해 심사의 투명성을 기하기 위해 주요 공적내용을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일정기간 공개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의 사회복지공무원 선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 5명(대상 1, 본상 2, 장려상 2)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9월 9일(토) 제주대학교에서 개최되는「제18회 사회복지의 날」기념행사에서 이뤄지며,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부상(시상금)도 지급된다. (대상(1명) 60만원, 본상(2명) 각 40만원, 장려상(2명)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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