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데일리=안현아기자]강원도는 26일(수) 오후 2시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13개팀, 응원단, 관계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가하는 `제10회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조성과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앞당기고자 지난 2008년부터 본 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바탕으로 금년으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군을 대표하여 선발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으로 어느 해보다 뜨거운 경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공연 내용은 합창, 밸리댄스, 기체조, 난타, 품바, 라인댄스, 풍물놀이, 퓨전 타악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봉현 도 총무행정관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강조하는 만큼 “주민자치센터가 단순한 여가선용이나 문화생활의 장을 넘어 주민이 서로 상생하는 지역발전, 강원도 발전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의 열정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사위원 최종 심사를 통해 상위입상 7개팀에게 총 상금 1,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게 되고,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동계올림픽 홍보요소 가미시 가산점을 부여하여 전 도민 참여분위기 확산 및 문화공연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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