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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침수 피해가 상당하다.

23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인천 지역 곳곳에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경인전철 1호선 부평역과 주안역 구간이 일부 침수돼 오전 9시20분부터 47분까지 인천~부평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인천역에도 한때 벼락이 떨어져 신호장애가 발생했다. 도로 통제도 이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 구간이 침수되면서 차량이 전면 통제됐다가 오후 들어 해제됐다.  
이 밖에도 중구 수인사거리, 인하대병원 지하차도, 남구 제물포역·용현동 주변 등 14곳의 도로가 오전 중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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