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병만이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당해 주목받고 있다.

▲ 스카이다이빙 이미지"김병만씨와 관련없음"

김병만 소속사 SM C&C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훈련을 받고 있던 김병만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김병만의 척추 부상에 따라 '정글의 법칙'과 '주먹쥐고 뱃고동' 촬영 일정이 변경될 전망이다.

SBS 관계자는 김병만의 부상 소식을 접하고 후속 촬영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며, "김병만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최복 경과를 주시하며 촬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오늘(21일) 첫 방송하는 '정글의 법칙' 코모도 편에 대해 다음 시즌 첫 방송까지 2개월가량의 시간 적 여유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제작진 모두 그 안에 김병만의 부상 회복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율 중에 있으며, 평소보다 다소 늦게 촬영에 돌입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주먹쥐고 뱃고동' 제작진도 김병만 부상 소식에 대해 "촬영 분량이 4~5회 가량으로 넉넉히 남아 있는 상황이며, 출연진의 부상 회복이 우선이라고 전했으며, 향후 김병만의 건강 상태에 따라 촬영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측은 "김병만이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를 준비하고자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금변하는 바람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사 결과 척추 뼈 골절이 있으나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병만의 완전한 회복에는 2개월가량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