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신선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인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드라마가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이 오늘 19일 첫 방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공중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주제를 다룬 이 드라마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는데, 배우들의 연기변신과 ‘사랑‘과 ’인연‘을 다룬 이전과 다른 ’가족‘이라는 소재, 그리고 ’진짜 딸 찾기’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고동선PD는 지난 17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공동체 자체에 실망해서 무가치 하다는 생각이 팽배해졌다. 그런 의미에서 사이드 파드 알리백작(최민수분)은 단순 외국에서 온 재벌이 아닌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어줄 인물이다”라고 작품 기획의도를 언급했다.

또한 드라마 속에서 이지영 A 역을 맡은 배우 강예원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DAY!! 드디어 오늘 '죽어야 사는 남자'가 첫 방송 됩니다! 저는 지금 막 설레.이기도 하고 떨리는데요! 첫 방 꼭 꼭 본방사수 부탁드려요. '죽어야 사는 남자' 재미있게 봐주세요 #죽어야사는남자 #이지영A #두근두근_첫방송"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여 시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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