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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고 추락하던 이더리움 가격이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일요일 최저치를 기록했던 이더리움은 19일 새벽부터 40%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도 11% 이상 동반 상승했다.

해외 시장이 안정됨에 따라 국내시장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8일 오전 26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21만원 수준에서 22만원 수준의 시세를 기록, 전날 대비 20% 이상 강세를 기록 중이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리플은 200원대를 다시 돌파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의 급등락이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 내달 1일 예정된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분할 가능성 등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가상화폐 이더리움은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지난달 13일 389.09달러로 고점을 찍었던 이더리움은 지난 16일에는 153.04달러로 절반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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