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마르코가 전 부인 안시현 폭행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가수 김연자, 배우 서하준, 김광민, 방송인 마르코가 출연했다.

이날 마르코는 방송 중단을 결심하게 된 계기이자 지난 4년간 자신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2013년 전 부인 폭행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마르코는 ‘2013년 전 부인 폭행 루머’에 대해 “누구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하지 않나. 말다툼했던 것은 사실이다. 정말 황당했다. 때렸다면 내 잘못인데, 절대 때리지 않았다. 경찰에게도 때리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나는 진짜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4년간 적극적인 해명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마르코는 “한국말이 서툴러서 의도와 다르게 와전될까봐 걱정됐다. 그리고 프로골퍼로 활동하는 전 아내와 딸에게 혹시라도 피해가 갈까봐 아무런 해명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마르코는 “훗날 딸이 (잘못된 루머로) 상처 받을까봐 용기내서 해명에 나섰다”며 대중 앞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마르코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 생각했다. 때리지 않았으니까”라며 “시간이 지날 수록 고립됐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