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연자, 배우 서하준, 김광민, 방송인 마르코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 중 배우 서하준은 이전에 불거진 ‘동영상 유포 논란’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창피한 건 반나절도 안 갔다. 무슨 말이든 하고 싶었다. 내가 아니라고 하고 싶지 않았다. 누가 봐도 나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시작한 서하준은 동영상 유포 이후 일이 모두 끊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일이 있고나서 정확히 20초 행복했었다. 며칠을 잠을 못 자다가 살짝 잠들었는데, 꿈에서 이 모든 것들이 재현됐다. ‘이게 꿈이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사과문이든 호소문이든 글을 쓰려했으나 써지지 않았고, 누구에게 사과를 하고 호소해야 하는지 몰랐다”는 그는 앞으로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숨기지 않고 진실하게 다가가기로 결심한 바를 드러냈다.

한편 마르코는 전부인과의 폭행 루머에 대해 "누구나 집에서 부부싸움을 한다"며 "말 다툼한 거는 사실이었다"고 언급하며 "폭행을 했으면 제가 잘못한 건데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배정남과의 에피소드 또한 전화연결을 통해 훈훈한 마무리로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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