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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림, 개그우먼, 리포터, 트로트 가수... 입담의 원천은?
김민정 기자  |  eeemin200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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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20: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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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쳐

[코리아데일리 김민정 기자]

17일 오후 방송한 SBS 라디오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월.월.추'에는 방송인 겸 개그우먼 박수림이 출연해 과거부터 최근 근황까지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하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박수림은 “대학 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데뷔계기를 시작으로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까지 방송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결혼하여 초등학생 자녀 두 명을 두고 신인가수의 행보를 걷고 있는 박수림은 이날 DJ 김창렬의 "트로트 앨범을 내셨는데 견제하고 있는 경쟁 가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따르릉‘을 부른 김영철을 경쟁자로 뽑았다. 이어 "영철이가 후배인데, 잘나가고 있다. 뭐든 열심히 한다. 영어나 개그, 다 잘하는데 얼굴 좀 가꿨으면 좋겠다"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그녀는 "김숙 씨가 힘들 때 도와줬다고 들었다"는 한 청취자 질문에 "부산출신 후배가 잘 곳도 없고 불쌍해서 제가 도와줬다"면서 "잘 되고 나니까 너무 뿌듯 하더라"면서 후배사랑을 드러냈다. 덧붙여 "광고를 찍으니까 세탁기를 사주고, 뭐 할 때마다 집에다 그렇게 뭘 (선물을) 넣어주더라"면서 "숙이가 잘 돼서 정말 좋다. 숙이를 위해 기도를 그렇게 한다"고 말하며 센스있는 응원을 잊지 않았다.

그녀가 방송활동을 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TV는 사랑을 싣고‘ 일화를 소개하기도 하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배우 강부자를 꼽았다. 관련하여 "교장선생님을 찾고 싶다고 하셨는데, 추적을 해보니 나이가 99세셨다. 살아계시는지를 먼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살아계셨다"며 "휠체어를 타고 스튜디오에 등장하시는데 강부자 선생님께서 많이 우셨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건, 교장선생님께서 방송 딱 1년 후에 100세 때 돌아가셨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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