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청 대강당서 ‘공공기관 경영전략 보고회’개최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도내 13개 공공기관의 핵심사업에 대한 중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도는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도청 4층 대강당에서‘공공기관 경영전략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각 기관별 상반기 주요사업 성과와 하반기 추진전략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핵심사업 등에 대한 개선방향이 논의된다.

도는 지난 4월말 공공기관장 경영성과목표 보고 시 공공기관별 경영전략 및 경영성과 목표와 추진실적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기관별 핵심 사업들의 추진 업무를 자발적으로 점검하고, 기관에서 마련한 대책에 대한 지원 강화방법을 모색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보고회에는 행정‧정무부지사와 도청 실‧국장이 함께 참석하며 민선6기 3년 주요성과 및 향후 도정방향에 대해서 공유하고, 각 기관의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자유토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활기찬 도약을 위해 목표를 공유하고,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거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