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30일, 점검결과 7건 적발

[코리아데일리 박원신 기자]

울산 소방본부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폭염기 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산업단지 위험물시설 대형재난사고 예방’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중점 추진사항은 ▶위험물제조소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으로 대형사고 사전 예방 ▶폭염기 온도상승에 따른 위험물 안전관리 감독 강화 ▲위험물 보유사업장에 대한 폭염기 안전관리당부 서한문 발송 등이다.

소방본부는 안전관리 실태점검 결과 총 7건을 적발해 과태료 처분 3건, 시정조치명령 4건 등의 조치를 내렸다.

과태료 처분은 지정 수량 미만의 소량위험물 저장․취급기준 위반사항 등 3건이며, 시정조치명령은 옥외탱크저장소 방유제 균열 보완조치 등 4건이다.

울산 소방본부는 위험물 탱크터미널 사업장을 대상으로 ‘U-safe 안전진단 기동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도가 상승해 위험물 저장․취급 시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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