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생산…전투용 적합판정, 내년 양산

[코리아데일리 주현상 기자]

▲ 개발이 완료돼 양산을 앞두고 있는 105㎜ 자주곡사포. 사진=한화테크윈 제공

차량에 탑재돼 기동성이 대폭 향상된 구경 105㎜의 곡사포 개발이 완료돼 내년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방위사업청은 28일 기존 105㎜ 견인곡사포를 차량에 탑재하고 자동화 사격체계를 적용해 성능 개량한 105㎜ 자주곡사포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곡사포는 포탄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 장애물 뒤에 있는 표적을 파괴할 수 있는 화력 무기체계다.

이 포는 사거리가 10여㎞ 정도로 박격포 역할을 하면서도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어 도발 원점을 타격하고 신속하게 빠지는 전력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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