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스토닉이 소형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많은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춰 기아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 SUV다.

기아차는 스토닉의 기본트림(디럭스) 가격을 1895만원~1925만원 사이에서 결정해 2030세대 고객들의 구매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토닉은 1.6 디젤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가 기본 탑재되며 총 3개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구성되며, 17.0km/ℓ의 동급 최고수준 연비는 스토닉의 최대 강점이라고 한다.

가격은 △디럭스 1895만원~1925만원 △트렌디 2065만원~2095만원 △프레스티지 2265만원~ 2295만원 범위 내 책정 예정이며, 급제동, 급선회 시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가 기본 탑재되는 등 필수 안전·편의사양을 꽉 채워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고 있다.

27일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13일 출시예정인 신형 소형SUV '스토닉'의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 바디기술센터장 양희원 전무는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를 완벽하게 맞춘 차" 라며 "소형SUV의 3대 핵심 요소인 경제성, 안전성, 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자신있게 내놓는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