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영 기자]26일 배우 전지현이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남편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26일 동아닷컴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배우 전지현이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지현 남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지난 2015년 SBS '한밤의 TV연예' 인터뷰에서 남편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전지현은 당시 "'암살'에서 분장이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독립군 역할이라 메이크업이 많이 필요가 없다. 그래서 나중에는 민망해 괜히 더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이어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남편이 하는 말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26일 전지현 측은 "전지현이 둘째를 가졌다며 최근 병원을 찾아 알게 됐다. 한 10주 정도 됐다"고 밝혔으며,소속사 관계자는 "임신 초기라 조심스럽다"며 "축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현은 2012년 4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자이자 동갑내기 금융인인 최준혁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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