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청렴콘서트’ 개최
청렴을 문화와 접목한 재미와 감동이 있는 새로운 청렴교육 시도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서울시는 27일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 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 청렴콘서트를 개최한다.
청렴콘서트는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강의 방식의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상황극, 공연, 연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끼며 자연이번 청스럽게 청렴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렴콘서트는 서울시 류경기 행정1부시장을 포함한 서울시 간부 및 투자출연기관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체득한 내용을 실천하고 각 기관에 전파할 예정이다.
시는 신규자 및 간부대상 청렴교육,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청렴교육 의무이수제(연 5시간 이상)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향상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울시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교육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청렴문화를 전파하고자 청렴콘서트 개최 및 부서별 청렴담당 대상으로 청렴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속적인 교육의 확대 및 효과적인 교육방안 도입을 통해 청렴의식이 뿌리깊이 자리 잡고 청렴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청렴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청렴콘서트를 통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특별시 서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