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편의 도모 위한 기능개선 20억원 투자

▲ 사진=제주도 제공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이 탑승동선 개선, 대합실 확대 등 이용객 편의 중심의 시설물로 새롭게 단장한다.

2005년 1월에 준공된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은 그동안 목포, 추자도(우수영), 완도, 여수, 고흥(녹동) 등 여객선 취항으로 관광객 및 도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사업비 20억 원 들여 1층에 있는 기관 및 선사 사무실을 2층으로 이동하고, 1층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1층에서 모든 탑승동선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제주항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12월 착공, 6월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여행객의 불편 해소는 물론 수용인원도 당초 1000명~1500명 수용할 수 있도록 개선됨으로써 학생 및 단체 관광객의 수속이 원활하게 처리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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