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샛강에서 반딧불이 직접 방사할 수 있는 기회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 한 살이를 알아보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1일~23일까지 3일간 여의도 샛강에서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방사해보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반딧불이의 발광관찰에 가장 효과적인 저녁 7시30분부터 진행하며 ▶반딧불이 생활사 및 생태 설명 ▲반딧불이의 유충과 성충을 관찰하기 ▶반딧불이 방사 체험 등 반딧불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반딧불이 방사 체험 프로그램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3회에 걸쳐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까지 진행된다.

문길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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