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바이어와 도내 수출기업간 1대1 비즈니스 상담

[코리아데일리 장일도 기자]

강원도는 강원 수출 20억 달러 회복을 위해 전 세계 유력 바이어를 특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15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7개국 26개사의 해외바이어와 도내 55개 수출기업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으로 이루어진다.

1단계로 수출 희망 중소기업의 지원서를 접수하고, 2단계로 KOTRA 해외무역관과 해외 유력바이어를 신청기업의 산업별로 섭외해 초청했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 현황을 잘 아는 산업경제진흥원에서 모집하고, 전 세계 무역관 운영으로 유력바이어와 네트워크가 잘 돼 있는 강원KOTRA지원단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바이어로는 중국 정저우의 ‘HEADS UNION’과 ‘HENAN YUMAI INSDUSTRIAL CO.LTD’등이 있다. 이들은 화장품, 식품 등 수입· 유통하는 업체로 지원바이오, 애드바이오텍 등 도내 화장품 및 식품 업체와 수출을 타진한다.

인도 뉴델리의 ‘JINDAL Group of Industries’의 경우 의료용 소모품 및 의료기기 업체들과 심도있는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이번 상담회를 통해 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등 수출 주력품목 뿐만 아니라 화장품, 식품 등 수출 유망품목의 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바이어의 초청 규모를 점차 확대하고 도 대표 수출상담회로 정례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