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광 거점소독시설 방문해 철저한 차단방역 당부

▲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12일 고병원성 AI방역 거점소독시설인 영광군우평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김준성 영광군수와 효율적 방역방안을 논의했다. 근무자를 격려하고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코리아데일리 곽인영 기자]

김갑섭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가 12일 전북 경계지역인 영광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전남지역은 3월 29일 이후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는 상황이지만 최근 전북 등 6개 시도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전남도는 다른 시도 생산 가금류의 반입을 제한하고, 전북과 경계인 영광, 장성, 담양, 곡성, 구례 5개 군 주요 도로에 AI 이동통제초소를 운영, 축산 차량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등 AI 도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모든 시군에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25개소를 운영해 소독필증 발급 후 이동토록 하고 있다.

김갑섭 권한대행은 현장에서 방역상황을 들은 후 “발생 지역에서 전남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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