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국방부의 국방예산 요구안을 통해 내년 병장 월급이 40만5996원으로 오른다.

국방부가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을 지난난해 대비 8.4% 증가한 43조7114억원으로 책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병사 급여를 최저임금의 30%, 40%, 50% 수준으로 연차적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인상안에 따르면 내년 병사 월급은 병장 40만5669원, 상병 36만6229원, 일병 33만1296원, 이병 30만6130원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예비군 동원훈련 보상비도 인상돼 현재 1만원에서 내년 2만96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또 국방부는 "질 좋은 급식 제공을 위해 내년 장병 기본급식비를 5% 인상하고,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민간조리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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