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 선수단 전원, ‘나라사랑큰나무’ 패치 부착 후 경기 출전

▲ 나라사랑큰나무 이미지. 사진=KBO 제공

KBO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국가보훈처가 시행하는 ‘나라사랑큰나무 달기운동’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개 구단 선수단 전원이 현충일인 6일부터 8일까지 잠실, 문학, 수원, 광주, 마산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KBO 리그 3연전에 ‘나라사랑큰나무’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나라사랑큰나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애국심을 담고 있으며,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이 곧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임을 표현한 상징물이다.

KBO와 10개구단, 국가보훈처는 패치 부착 외에도 6월 중 보훈가족 초청 및 단체 관람, 국가유공자 시구 및 애국가 행사,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배부, 나라사랑큰나무 현수막 게시 퍼포먼스, 홍보 영상물 전광판 표출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201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나라사랑큰나무 달기운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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