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쳐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31일 입국한 정유라(21)씨는 불리한 질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정 씨는 본인의 변호사 비용과 아들의 양육비 등 체류비는 어떤 돈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모른다"며 "아기가 어떤 돈으로 생활하는지 모른다"고 답을 했다.

그는 보모와 아들은 따로 들어올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정확한 입국날짜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회피했다.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한 재판과정에 대해서도 변호사를 통해 들은 내용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국정논단이 억울한가'라는 질문에는 "박 전 대통령과 어머니와의 일은 하나도 모르는데 일단 저는 좀 억울합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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