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공이 뭔지도 몰라", "학교를 안 가 입학취소는 당연"

사진=YTN캡쳐

[코리아데일리 박승훈 기자]

이화여대 특혜 입학이 인정돼 입학 취소가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정유라(21)씨는 "네 저는 학교를 안 갔기 때문에 입학취소는 당연히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 씨는 "전공이 뭔지도 모른다"고 태연히 말하며 "한번도 대학교에 가고 싶어한 적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왜 면접장에 승마복을 입고 금메달을 입고 갔냐'는 질문에는 "제가 단복을 입고 가지 않았고 그 때 당시 임신중이어서 단복이 맞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 메달을 들고 가라고 했던 건 어머니가...중앙대에도 들고 갔었다. 입학사정관에게 여쭤보고 된다고 해서 들고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