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텍사스 공식 SNS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5호 홈런이자 통산 21번째 리드오프 홈런.

이 홈런으로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시즌 타율은 2할5푼5리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이후 3회초 1루수앞 땅볼, 5회초 2루수앞 땅볼, 8회초 삼진으로 각각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텍사스는 5회말 호세 바티스타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내주며 1대3으로 패해 5연패에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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