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정현(68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14위·체코)에게 0-2(3-6 5-7)로 패했다.

정현이 상대한 베르디흐는 키 1m96㎝ 장신에 투어 단식에서 통산 13번이나 정상에 올랐으며 2015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실력자다.

정현은 지난 2015년 3월 마이애미오픈 2회전에서 베르디흐와 한 차례 만나 0-2(3-6 4-6)로 패했다.

정현은 2년 만에 설욕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베르디흐의 벽에 막히고 말았다.

한편 정현은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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