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주택 스스로 고쳐, 오래 사는 문화 정착 시키는 집수리 현장실습 진행

집수리 이론과정은 인터넷 강좌로 개설해 현장실습의 내실화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노후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기술을 함께 배우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6월 3일부터 8주동안 매주 토요일 총 8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이론 중심의 기초과정과 현장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을 통합해 기획됐다.

집수리 이론과정은 지난해 평일 오후 늦은 시간대 실시로 인해 야기된 불편한 사항을 해소코자 개선,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는 학습이 가능하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오랜 기간 살아온 정든 내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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