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원 출사나들이 사진공모전도 함께 진행

축제기간 월~목요일 오후 7시까지, 금~일요일은 8시까지 연장 개장

▲ 2016년 장미원 출사 나들이 수상작(우수상).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대공원은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27일~6월 11일까지 16일간 ‘사랑은 장미원에서’란 주제로 장미원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179종 3만 8000주의 수백만송이 장미가 5만 4075㎡(1만 6000여 평) 꽃밭에 펼쳐진 장미의 향연은 친구‧연인‧가족의 사랑과 행복을 샘솟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27일부터 서울대공원내 테마가든의 장미원을 물들기 시작해 30일부터 6월 첫째 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공원은 대표축제인 장미원 축제를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동안 연장 개장할 계획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7시까지, 금‧토‧일 주말에는 8시까지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다.

◇평일 프로그램 ▶인생사진 소품 대여소 (오전 10시~오후 6시 장미원 입구 오른편) ▶제4회 장미원 출사나들이(사진 공모전)

◇ 주말 프로그램 ▶장미원 매직쇼 (토‧일요일 오후 2시~3시 장미원 공연장) ▶로즈&러브 콘서트(축제기간중, 토‧일요일 오후 3시~5시 장미원 공연장) ▶커플 머그컵 만들기 (토‧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장미원 공연장 근처) ▶나무목걸이 만들기 목공체험(오후 1시 반~3시 반 테마가든 풍차옆)

이 외 대형 글씨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랑의 언어’ 조형 물을 축제기간동안 만날 수 있으며, 전년도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만나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현충일에 만날 수 있는 석고마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에서 많은 시민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행복을 나누는 장미꽃처럼 향긋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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