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알마드리드 공식 SNS

레알 마드리드가 5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은 22일(한국시각) 스페인 말라가의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 말라가 원정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레알은 이날 승리로 29승6무3패(승점 93)를 기록하며 2위 바르셀로나(승점 90)를 제치고 2011~2012시즌 이후 무려 5년만에 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다.

레알은 전반 2분만에 이스코의 침투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골키퍼를 제친 후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다.

전반은 1대0으로 마친 레알은 후반 10분 벤제마가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명을 펼치며 경기를 마쳤고 레알은 자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레알은 유벤투스와 오는 6월 4일 영국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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