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사무실, 여직원 탈의실 바로 앞에 있어

▲ 사진=전북 완산경찰서 제공

전북의 한 농협 여직원 탈의실에서의 몰래카메라 사건의 범인은 해당 농협 지점의 노조위원장으로 나타났다.

전북 완산경찰서는 18일 여성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A(45) 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10일 오전 전주의 한 농협 여성 탈의실에 손목시계 형태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조사무실은 여직원 탈의실 바로 앞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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